특수검진 제도개선 ‘이해 당사자 모두 모여라’
관리자
2007-04-25 22: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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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학회, 28일 서울대 보건대학원서 토론회 개최
특수건강진단 제도개선에 대한 각계의 본격적인 의견교환의 장이 다시 한 번 마련된다.
대한산업의학회(회장 이수일)는 28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4층 강당에서 ‘현행 특수건강진단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연다.
산업의학회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는 노동부, 양대 노총, 경총 직업환경의학외래협의회 등의 단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산업의학회 입장에서 바라본 특수건강진단제도의 문제점과 제도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후 각 단체의 토론이 이어지게 된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동안의 노동부 일제점검 결과와 그에 따른 갈등 해결의 관점을 벗어나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이해 당사자의 의견을 듣는데 초점이 맞춰질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산업의학회도 토론회를 통해 아직 정리되지 않은 산업의학회 회원 간의 입장을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특수건강진단기관들의 모임인 한국특수건강진단협회(회장 차봉석)은 이번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전문가 당사자들 간에 문제의식이 완전히 공유되지는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