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직업성 요통, 이젠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부산지역본부, 『3N 요통예방 자율실천 프로그램 추진 선포식』개최

한국산업안전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양동주)는 최근 3년(2004∼2006년)간 발생한 근골격계질환 발생통계 분석결과 직업성 요통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으로서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실천 가능한 「3N 요통예방 자율실천 프로그램」을 새로이 개발하여 2007. 5. 3일 부산 고용지원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자율참여 신청사업장 50여개 사업장의 안전보건관계자를 대상으로 선포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동 프로그램은 요통재해 원인 분석결과, 비정형ㆍ수시작업과 물건 들기(lifting)작업에서 많은 요통재해가 발생하는 특징을 고려하여 작업자의 작업방법관리 등 작업관리 관점에서 개발하게 되었다.




부산지역본부는 "물건 들 때 가까이(Near)에서 무릎(kNee)을 굽혀, 요통을 예방(No back pain)해요"라는「요통예방 3N 운동」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사업장에서 자율적이고 손쉽게 요통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의 구성내용은 3N 운동추진의 필요성, 요통문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 요통 유해위험요인 체크리스트 작성 및 활용방법, 3N 운동 맞춤형 스트레칭 체조 등이다.




3N 요통예방운동은 그간 인력운반작업 위험성에 대한 경시 풍조를 개선하고 기존의 요통예방운동을 '허리'에서 '무릎'으로 관점을 전환하고 노ㆍ사의 요통예방 및 감소를 위한 공동노력을 유도함으로써 기업의 새로운 요통예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선포식에서는 기존의 일반적인 근골격계질환 예방용 스트레칭 체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들기(lifting) 작업에 의한 요통예방에 초점을 두고 작업 전ㆍ후에 현장에서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3N 맞춤형 요통예방 스트레칭」을 개발하여 소개된다.


선포식에 참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3N 요통예방 자율실천 프로그램 매뉴얼, 3N 요통예방 스티커(2종) 및 3N 맞춤형 요통예방 스트레칭 매뉴얼이 제공되며, 3N 운동 자율실천프로그램이 부산지역 사업장에 정착, 확산될 수 있도록 3N 운동 자율추진요원 양성 워크숍 개최, 스트레칭 체조 동영상제공 및 교육지원 등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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