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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자격 등 특수검진 발전방향 논의

관리자 2007-05-04 15:48:48 조회수 4,259
대한산업의학회, 11일 심포지움 개최··· 한특협 참석

노동부가 최근 특수건강진단 발전방향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이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대한산업의학회(회장 이수일)는 올해 춘계학술대회를 11일 대전 을지대학교 병원 범석홀에서 특수건강진단 관련 심포지움으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특수건강진단 발전방향’을 주제로 3시간여에 걸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특수건강진단기관들의 모임인 한국특수건강진단협회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검진 의사의 자격문제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노동부가 최근 발표를 통해 특수검진 의사 자격을 산업의학전문의로 제한한 것과 관련, 한특협은 산업의학전문의만으로는 모든 검진과정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동부와 한특협은 3일 모임을 갖고 이같은 입장에 대한 의견들을 상호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특수건강진단과 사회적 배제현상’을 주제로 특수건강진단의 사각지대를 짚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고상백 연세대원주의대 교수가 ‘고용불안정 시기의 특수건강진단’에 대해, 권영준 한림의대 교수가 ‘특수건강진단과 취약집단’에 대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