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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정보

경인지방노동청-비정규직등 산재취약 근로자 보호나서

관리자 2007-03-29 09:10:09 조회수 5,193
경인지방노동청은 비정규직 등 산재 발생 위험이 높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점검 및 교육을 진행한다.

경인지방노동청(청장 박종철)은 4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산재취약 근로자 고용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비정규직, 외국인 등 산재취약근로자를 다수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320개소와 지난 2년간 계속해서 재해가 발생했던 지방자치단체 4개소 등이다.

특히 산재취약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들은 기존에 재해가 발생했던 곳 보다는 재해가 발생되지 않았던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정됐으며 점검 또한 시정지시 보다는 실태 조사하고 교육을 실시하는데 초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점검 취지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작업하고 있는 산재 취약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교육은 맨투맨 방식으로 진행돼 추락, 협착, 낙하·비래, 충돌, 전도 등 5대 반복형 재해의 발생 원인을 사업주와 근로자 개개인별로 전달할 예정이다.

경인지방노동청은 이같은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산재취약 근로자의 안전보건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