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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정보

보건분야 유해위험평가 표준모델 개발

관리자 2007-07-28 00:00:32 조회수 4,672
보대협, 3개 실무연구회 통해 기법 공유


보건관리 분야의 위험성평가 표준기법을 개발하는 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보건관리대행기관협의회(회장 박정일)는 전문위원회 산하에 3개 실무연구회를 두고 이를 통해 위험성평가의 도구적인 부분을 연구·개발해 사업장에 적용 가능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 14일 발족된 참여형보건관리 실무연구회에 이어 8월 중으로 직장유해위험성평가 실무연구회와 직장건강증진 실무연구회를 추가로 조직, 직장유해위험성평가 실무연구회에서 연구·개발을 주로 담당하고 참여형보건관리 실무연구회에서 이를 받아 사업장 적용법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 소개됐던 참여형보건관리(PAOT) 기법은 대한산업보건협회가 지난 2005년부터 개발해 사업장에 보급해온 것으로서 최근에는 한국노총을 통해 충북지역 사업장에서 실시되고 있다.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실무연구회를 통해 이 기법의 적용사례들을 적극적으로 공유한다는 방침이며 다른 여러 사례들을 취합해 장기적으로는 보건분야에 맞는 유해위험평가 표준모델까지도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이명숙 대한산업보건협회 보건관리국장은 “산업안전공단에서 개발한 위험성평가 표준모델이 있지만 이것을 보건관리에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참여형 체크리스트 등 보건업무에 적합한 위험성평가 툴을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형보건관리 실무연구회는 앞으로 격월로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오는 9월 2차 회의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