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 소규모 사업장 대상 경영층 연찬회 실시
관리자
2007-04-02 17: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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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클린사업 인정사업장 사업주 50여 명 대상으로 안전경영 당부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경창수)은, 3월 30일(금) 안산시 소재 웨딩센트럴시티 연회장에서 2006년 클린인정 사업장 사업주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경영의 중요성과 재해사례 및 그로 인한 경제적 손실, 지역내 우수 안전경영 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경영층 안전보건 연찬회를 실시했다.
서한옥 한국산업안전공단 교육보건이사는 이날 강연에서 "안전경영은 곧 생산성 향상의 저해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재산상의 손실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안전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창수 경기서부지도원장은 "안산지역의 재해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재해의 70%는 50인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현실"이라며 "근로자의 재해로 인한 손실은 기업경영의 위기로 이어지는 만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투자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투자라 인식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서부지도원 관내에는, 반월ㆍ시화국가산업단지 등 소규모 기업을 위한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근로자 안전과 건강 보호에 대한 여력이 없는 영세 사업장이 많아 재해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기서부지도원은 타 지역 대비 클린사업장에 지원 규모를 늘리고 지역내 전국 최초로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건강관리센터인 "반월ㆍ시화지역산업보건센터"를 개소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사업장 경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찬회는 "근로자의 안전확보가 기업경쟁력의 기본"이라는 의식을 사업주에게 인식시킴으로써 사업장내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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