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성 폐질환 ‘시료은행’ 활용 적극 모색
관리자
2007-08-29 10: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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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진단 체제 구축위해 다음달 7일 워크숍
직업성 폐질환의 조기진단을 위한 시료은행 활용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산재의료관리원 직업성폐질환연구소(소장 최병순)는 다음달 7일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24층 국제회의실에서 ‘2007 직업성 폐질환 시료은행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직업성 폐질환의 조기진단 및 치료법 개발과 더불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료관리를 통한 진폐증과 직업성 폐질환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본부 네오딘연구소 생명과학센터가 ‘시료은행 운영 및 활용’ 분야에 대해, 고려대의대와 순천향의대, 직업성폐질환연구소는 ‘국내 시료은행 운영성과 및 전망’ 분야에 대해 각각의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또 국립암센터가 ‘암 예방 코호트와 시료은행’을, 방사선보건연구원이 ‘방사선 영향 연구와 시료은행’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폐질환 연구에 필요한 생체시료 채취의 어려움 극복 및 위험 요소를 계속 추적하는 코호트 연구의 발전방향에 대한 많은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