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버스 정류소 금연구역으로 지정
관리자
2007-08-31 09: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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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부터 8600개 정류소로 확대
다음달부터 서울시의 모든 버스 정류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실외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방지를 위한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늘 9월부터 서울시내 8600개소 버스 정류소로 금연구역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버스정류소의 경우 많은 사람이 함께 대기하게 돼 간접흡연의 피해가 크다고 밝히고 실제 지난 5월 30일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 금연정류소 이용시민 1000여명의 의견조사결과 90% 이상이 확대를 찬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29일 오후 25개 자치구 버스정류소 주변에서 정류소 금연구역 확대를 알리는 캠페인을 시민, 민간단체, 자치구 관계자와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