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구 품질향상을 위한 간담회 개최
관리자
2007-09-19 15: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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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현황 분석하고 안전인증제 전환 대비
보호구 및 안전장치 검정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제조업체들과 공유함으로서 양질의 보호구 생산을 촉진하는 간담회가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10일과 14일 보호구 제조업체가 밀집한 부산상공회의소와 산안공단 안전검인증센터에서 국내 방호장치 및 보호구 제조업체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성능검정 대상품 품질향상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검정품목별 불합격현황 분석결과와 개선방안 등 기술정보를 제공한 이번 간담회는 관련 제조업체들이 제품 설계 및 제조공정상의 취약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현행 성능검정 제도가 2009년 1월부터 안전인증제로 전환됨에 따라 관련 제조업체에서 준비해야 할 주요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사업장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보호구 및 방호장치의 품질이 향상돼야 하며 이는 산안공단과 제조업체의 공동의 노력으로 가능하다"며 "오늘 같은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검정관련 애로사항 등을 논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안전검인증센터 관계자는 “간담회 중 논의되었던 애로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성능검정 신청 관련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방송] 박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