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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정보

내년부터 4대보험 사업장 관리번호 통합

관리자 2007-10-12 16:07:56 조회수 5,656
4대 보험의 납부 등에 필요한 사업장 번호가 기존 3개에서 1개로 통합된다.

11일 국무조정실 사회보험 적용·징수 통합추진기획단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산재보험, 고용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4대 보험의 사업장 관리번호가 단일화된다.

새로운 사업장 관리번호는 각 사업장의 사업자 등록번호 10자리에 보험별로 구분 코드 1자리를 더해 총 11자리 숫자로 구성된다.

그동안 4대 보험의 관리번호를 각 보험공단에서 각기 별도로 관리해 옴에 따라 사업주들은 신고·납부를 위해 3개의 번호를 관리해야만 했다.

각 보험공단 간에도 관리번호 차이에 따른 정보 연계·활용에 한계가 있어 보험 적용 누락 및 보험료 탈루방지 등이 어려움이 있었다고 국무조정실은 설명했다.

단일화된 보험관리번호가 도입되면 사업장에서는 보험사무 처리절차가 더욱 간편해질 전망이며 각 보험공단간의 정보 공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보험공단은 올해 말까지 서식의 표준화·간소화 작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제반 준비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사업자 등록번호가 없는 사업장 수는 산재보험에 1만2429개, 고용보험에 1만1788개, 국민연금에 2958개, 건강보험에 2072개로 각각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