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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정보

'40대 남자근로자' 산재사고 주의보

관리자 2007-10-18 16:19:23 조회수 3,985
전북지역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가운데 30% 가량이 40대 근로자들에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김봉년)은 올 상반기 전북지역의 산업재해 현황을 연령대 별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체 재해자 1543명 가운데 40대가 가장 많은 458명으로 집계됐고 50대 378명, 30대 353명, 20대와 60대 이상이 각각 177명 순이었다.
산재 사망자의 경우는 50대가 가장 많은 13명, 30대 8명, 40대 7명, 60대 이상 5명, 20대 2명으로 조사됐다.

40대 재해자 가운데 86%는 남자였고 사고유형은 전도 19.4%, 추락 18.1%, 감김 및 끼임 14.2%, 충돌 12.9% 등이다.

전북지도원 관계자는 “재해를 당한 40대 근로자의 절반 이상은 근무한지 6개월 미만인 신규 근로자였고 이들중 상당수는 건설현장에서 장애물에 넘어지거나 추락한 경우”라며 “현장의 안전수칙만 따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산업재해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