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건강이 조직의 건강”
관리자
2007-10-25 15: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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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건강이 곧 조직의 건강입니다.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의 건강은 필수조건입니다”
제주시가 제주국제명상센터와 무료 상담협약을 맺고 직원들이 무료로 외부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음쉼터’를 22일부터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의 여론조사 발표 및 자체 조직 내 고충상담 결과 상당수 직원들이 개별적인 외부 전문 상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제주시는 직무수행 과정에서 부딪히는 문제들과 개인 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직원지원프로그램(EAP)의 일환으로 ‘마음쉼터’를 운영하게 됐다.
마음쉼터에서는 상담을 원하는 직원 또는 직원 가족들이 교수 등 5명의 전문상담가와 직접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상담 신청을 통해 직무관련 스트레스, 가족·부부문제. 대인관계, 자녀양육, 건강 등에 대한 질 높은 개인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개인 신상 및 상담내용의 비밀보장과 사고예방, 고충해결 등 개개인에 적합한 심층 상담을 통해 사후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직원들의 개인적인 문제발생에 대해 조직이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도움을 줌으로써 개인에게는 일과 삶의 불균형을 해결하고 조직은 높은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