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공, 소규모사업장 재해예방 나선다
관리자
2007-10-26 17:47:12
조회수 4,412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산재예방에 대한 정보와 기술력이 부족해 안전관리 여건이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 지원에 나선다.
26일 산안공에 따르면 제조, 건설, 운수·창고·통신, 농업, 임업 등 5개 업종 사업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재해예방 정보를 담은 ´산업안전보건´지 5종을 전국 23만개 사업장에 보급한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재해자 중 73.4%인 6만6천72명의 재해자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 소규모 사업장은 안전보건 전담조직이 없는 등 안전관리여건이 취약해 재해가 다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산안공이 보급하는 산업안전보건지는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나 근로자가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정보를 수록했으며, 각각의 업종별 특성에 맞는 재해예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지는 각 업종별로 50인 미만 사업장에 우편을 통해 발송되며, 건설업종의 경우에는 한국산업안전공단 지역본부 및 지도원과 민간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의 사업장 안전점검 및 기술지원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