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단 광주지역본부, KOSHA-Code(안전보건기술기준) 해석 교육 실시
관리자
2007-11-02 09: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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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설비나 공정을 보유하고 있는 곳에 안전·보건 매뉴얼로 활용되고 있는 KOSHA-Code가 사업장에서 보다 쉽게 적용·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이 실시되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연홍)는 2007년 10월 31일(화) 09:00∼18:00까지 전남동부지도원 교육장에서 제조업 관리감독자, 공장설계자 및 안전관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KOSHA-Code(안전보건기술기준) 해석 관리감독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KOSHA Code는 위험설비 및 공정에 내포되어 있는 잠재적 위험요소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위험성 등에 대한 기술기준 및 지침을 전문분야별로 작성하여 안전보건기술기준으로 제정·공표한 것으로서 사업장에서 근원적 위험관리가 이뤄지도록 도움을 주는 자료이다.
올해 3번째로 이뤄지는 이날 교육은 공장설계단계에서 요구되는 안전사항 위주로 △플레어 시스템 공정설계 기술지침 △석유화학공장의 전기설비 설치에 대한 기술지침 △비상발전기의 선정 및 설치에 관한 기술지침 △유해화학물질의 MSDS와 GHS제도을 비롯해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실험실 안전지침에 대한 강의도 진행되었다.
박연홍 본부장은 "사업장 안전·보건관계자의 전문분야별 KOSHA Code의 명확한 해석과 화학공장 설계자의 공장설계능력이 접목되었을 때 그 효과가 향상된다"며 "석유화학단지의 안전한 작업환경 및 공정 설계가 갖춰져 자율안전관리의 조기정착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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