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참여형 건강증진해법 ’ 민·관 공동 모색
관리자
2007-12-04 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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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대협, 20일 중소사업장 노사 초청
중·소규모 사업장의 노·사 참여형 건강증진 활동 해법을 민·관이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보건관리대행기관협의회(회장 박정일)는 20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산업보건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안전보건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에서 노·사가 참여하는 건강증진 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주제로 놓고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 간에 견해를 교환한다.
권호안 노동부 산업보건환경팀장이 ‘중소규모 사업장 산업보건 정책 방향’에 대해, 강성규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보건국장이 ‘근로자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손영래 보건복지부 사무관이 ‘건강투자를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정영숙 한국노총 산업환경연구소장, 이호성 한국경총 본부장, 조병희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산업보건 분야의 새로운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뇌·심혈관계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 등을 예방하는 건강증진 활동이 선행돼야 한다. 특히 건강증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 정부와 민간기관의 협조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