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국…기계ㆍ화공 등 각계 전문가 총집합
관리자
2007-12-10 16: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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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정책팀, 산업안전팀, 산업보건환경팀 등 3개로 구성된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국장 정철균)은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을 책임지는 총본산이다.
1989년 개국해 올해로 18 년째 활동하고 있다. 직원은 모두 50여 명이며 인적 구성이 독특하다.
일반 행정공무원은 물론 기계, 전기, 건축, 토목, 화공, 보건 분야 전문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다. 의사도 있다. 산업재해 양상과 종류가 워낙 다양해 마련된 조치다.
팀별 업무를 보면 안전보건정책팀은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마련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부서다.
산업안전팀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안전점검계획을 세우고 위험성이 높은 건설현장에 대해 재해를 감소시키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산업보건환경팀은 직업병 예방과 근로자 건강 증진을 담당한다.
직업병 예방에는 유통단계에서부터 유해물질을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다.
국제기구, 미국, 유럽과 대화 채널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유해물 기준을 국제화하는 데 애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