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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정보

올해 클린 지원금 지급 ‘엄격’해진다.

관리자 2008-01-24 12:50:18 조회수 3,831
산안공단, 25일부터 신청 접수

클린 지원금 지급 신청접수가 시작된다. 올해는 절차가 더욱 엄격하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25일부터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인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클린사업 지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안공단에 따르면 주물, 도금, 염색, 피혁, 화학 등 위험업종은 최대 4000만원까지, 나머지 비위험 업종은 최대 3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사업장 중 유해·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이 우선적으로 선발되는데 올해는 사업주의 신용상태가 불량할 경우에는 위험업종이라도 지원을 받기 힘들다. 산안공단이 신청 사업장에 대한 신용평가를 진행해 반영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이다.

또 자금지원에 앞서 산안공단이 사업장을 방문해 실시하는 위험성평가 결과 발견된 문제점 전부를 개선한다는 사업주의 약속이 있어야만 한다. 발견된 문제점 중 일부만을 개선하려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탈락된다.

클린 지원금의 기본 보조금인 1000만원 중 사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비율도 지난해에 이어 상승할 예정이지만 보조금이 줄어든 만큼 더 많은 사업장이 선정될 전망이다.

한편 신청 접수 기한은 오는 4월 24일까지 3개월간이다. 지난해의 경우 신청자 폭주로 조기에 마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