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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정보

클린사업 인기 올해도 계속

관리자 2008-01-28 12:55:19 조회수 3,926
영세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구직난 해소에 기여해 온 클린사업이 올해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따르면 25일 오전 인터넷을 통한 클린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사업장의 신청이 폭주해 오후 5시 현재 1만1000여건의 신청 서류가 접수됐다.
올해 클린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1000억원이며 예년의 경우 사업장당 1000만원 정도가 지원됐다.

하루만에 예상 지원 대상 사업장 1만개가 넘어섬으로써 계산상으로 올해의 지원예산을 초과한 셈이다.

산안공단 관계자는 “지원대상은 선착순이 아니라 각 지역본부, 지도원에서 우선선정 기준에 따라 산출된 점수로 결정된다”며 “접수기간인 4월 2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사업장은 클린사업장으로 선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산안공단의 클린사업 우선선정 기준에 따르면 ▲재해다발 사업장 ▲위험업종 사업장 ▲위험기계기구 보유사업장 ▲작업환경 취약사업장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등이다. 이와함께 산안공단은 산재보상보험 가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재예방시설 융자도 진행중이다. 신청기간 25일부터 재원 소진때 까지며 전국의 지역본부․지도원․산업안전보건센터에서 진행한다.

지원조건은 사업장당 5억원이며 연리 3%(고정금리), 3년거치 7년 분할상환이다.

우선 지원되는 사업장은 동일 심사기간에 접수된 사업장 중 신청일 기준 과거 3년간의 재해율이 높은 사업장, 과거 3년간의 직업병 및 유소견자 발생율이 높은 사업장, 노동부․산안공단 등의 사업 수행시 개선지적을 받은 설비를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장, 정부기관에서 시행하는 자율안전관리프로그램(초일류기업 인증)을 도입 적용하고 있는 사업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