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위생학회 동계학술대회 개최
관리자
2008-02-14 12: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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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위생학회, 21·22일 동계학술대회 개최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 및 근로자 건강보호 등에 관한 최신 정보와 국내 전문가들의 연구 동향을 집대성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산업위생학회(회장 김현욱)는 오는 21, 22 양일간 부산가톨릭대학교 로자리오관에서 ‘2008년도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산업위생·산업보건 전문가를 초청한 특별강연과 2건의 심포지엄을 비롯해 작업환경 평가, 산업보건 정책, 화학물질 관리 등의 의제에 관한 26개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문을 여는 특별 강연 시간에는 ‘선진국과 산업위생’을 주제로 안규동 순천향 의대 교수가, ‘미래학의 변화와 산업보건’을 주제로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가 각각 나선다. 이어지는 심포지엄에는 유일재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본부장이 ‘산업보건과 나노기술’에 대해, 양정선 산안공단 화학물질안전보건센터 소장이 ‘세계조화시스템의 이해와 공단의 지원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논문발표에는 올해에도 석면과 관련한 주제들이 주요 이슈로 다뤄질 예정인데 노영만 한양대학교 교수팀의 ‘선진국의 지하철 석면철거 및 관리방법’, 같은 대학 심상효 교수팀의 ‘조선소 선박정비 작업 시 발생되는 석면의 노출수준’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아울러 산안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세션이 따로 마련돼 ‘이주노동자의 건강실태’, ‘병원근로자의 어깨 근골격계질환 개선방안’ 등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