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 반월시화단지공단 322개사업주와 업무협약 체결
관리자
2008-03-13 16: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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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통합건강증진 사업 신청 사업주와 체계적 업무지원을 위한 협약서 교환
한국산업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이충호)은 3월 13일(목) 반월시화지역산업보건센터 회의실에서 「통합건강증진 사업」신청 사업주와 함께 근로자 건강증진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Memorandom Of Understanding)을 체결하고 원활한 협조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근로자 건강관리가 열악한 반월ㆍ시화산업단지공단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통합건강증진 사업」은,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금연상담, 영양상담, 요가ㆍ스포츠댄스 등 근로자 개개인 상황에 따른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패키지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기서부지도원은 반월ㆍ시화산업단지 사업장중「통합건강증진 사업」 참여 희망 사업장 322개소 사업주와 1:1로 MOU를 체결, 사업장 작업환경과 근로자 여유시간에 맞춰 전문 운동처방사와 의사, 간호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 3월 개소한 경기서부지도원 반월ㆍ시화지역산업보건센터는, 지속적으로 체력관리가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해 첨단 장비를 구비하고 '뱃살탈출 프로그램' 등 현대인의 질병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산업보건센터는 개소 1년만에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321개소 4,804명의 근로자 대상 반복작업 수행에 따른 근육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비롯 기타 직업관련 질병예방 사업 추진 결과 88.0%의 개선율을 보였으며, 225개 사업장 711명에 대해 뇌ㆍ심혈관예방사업을 실시한 결과 발병위험도 13.8%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104개소 269명에 대해 금연사업을 실시한 결과 당해 사업장의 흡연율이 5.2% 감소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경기서부지도원은 반월ㆍ시화산업단지공단내 사업장에서 빈발하는 추락ㆍ협착 등 재래형 재해 예방을 위해 동종업종에 대한 재해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 및 건강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산재예방 서비스를 연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