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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정보

의료기관 근로자 보건관리 미흡

관리자 2008-03-21 16:26:32 조회수 3,936
노동부(www.molab.go.kr)에 따르면, 전국 5만3천여개소의 의료기관에 근로자 52만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의료기관의 작업환경측정 실시율이 4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수건강진단 39.6% ▲보건교육 38.0% ▲유해요인 조사 48.0% ▲보호구 지급 46.7% 등도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 근로자들이 다양한 질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07년10월 기준 △근골격계질환 222명 △세균·바이러스 54명 △뇌심혈관질환 34명 등으로 총 324명이 업무상 질병을 인정받은 것.

노동부는 "의료기관은 보건전문가로 구성돼 있어 보건관리가 양호할 것이라는 일반적 인식과 달리 보건실태가 상당히 미흡했다"며 "병원 등 의료기관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준수를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의 의료기관 종사자 건강보호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