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관련성질환 퇴치 나선다=서울서부지청
관리자
2008-04-20 17:55:08
조회수 4,212
14일부터 40개 사업장 대상 집중 점검
서울서부지청이 근골격계질환과 뇌심혈관질환 등 작업관련성질환 예방 관리에 들어갔다.
서울지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지청장 박주정)은 서울서부 관내 작업관련성질환 발생 및 보유사업장을 대상으로 14일부터 7월말까지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사고성 요통 등 근골격계질환이 발생했거나 근골격계 부담작업을 주로 하는 사업장, 직무스트레스 및 뇌심혈관질환 등으로 재해가 발생했거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 뇌심혈관질환 유발 기초질환자 다수 보유 사업장 40개소다. 이번 점검에서는 산업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상의 유해요인조사, 작업환경개선, 근골격계질환예방 관리 프로그램 시행 등의 적정성과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 이행실태 및 금연·고혈압 관리 등 건강증진프로그램 시행여부 등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실태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
서울서부지청은 점검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시정지시 조치, 과태료 부과 등 집무규정에 의거, 조치할 예정이며 점검시 사고성 요통 등 근골격계부담작업 및 뇌·심혈관질환 관련 기술자료 및 교육자료를 같이 제공함으로써 작업 관련성질환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