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F 사용업체에 맨투맨 안전보건교육 전개
관리자
2008-04-22 09: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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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감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물질로 알려진 DMF(Dimethylformamide 디메틸포름아미드)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산안공단이 이 물질을 사용하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맨투맨 교육에 나섰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남부지도원(원장 유기호)은 DMF 취급으로 인한 직업병 예방을 위해 기술 및 교육지원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DMF(Dimethylformamide 디메틸포름아미드)는 주로 피혁제품 제조업체에서 사용하는 무색의 약한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액체로 독성감염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지도원은 관내에서 DMF를 다량으로 취급하고 있는 사업장 10개소를 파악하고 18일까지 4개 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실시했고 나머지 사업장에 대한 교육도 5월초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도원에서는 기존의 안전보건관리자를 중심으로 실시하는 기술 및 교육지원이 작업자에게 잘 전파되지 않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 현장작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및 교육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유기호 경기남부지도원장은 “깨끗한 작업환경을 유지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안전보건경영이 21세기 기업경쟁력을 확보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지도원은 DMF 취급사업장에서 희망하는 장소와 원하는 시간에 기술 및 교육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