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역대 대회 중 최다 국가 참가
관리자
2008-06-07 09: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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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가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국가와 등록자가 참가하는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이번 대회에 117개국에서 총 3840명이 등록 접수를 마쳐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2005년 미국 대회의 112개국, 2607명 참가를 앞질렀다고 3일 밝혔다.
사전등록 접수결과 국내 참가자는 2342명, 해외 참가자가 1498명으로 집계됐으며 나라별로는 아시아 539명, 유럽 482명, 미주 200명, 아프리카 253명, 오세아니아 24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에는 후안 소마비아(Juan Somavia) ILO 사무총장, 국제사회보장협회 코라죤 디 라파즈(Corazon dr la Paz) 회장, 아르헨티나 카를로스 알폰소 토마다(Carlos Alfonso Tomada) 노동고용부 장관, 싱가포르 등 10여 개국의 노동관계 장관 및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의 CEO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사전등록 마감 뒤에도 등록 신청이 계속돼 접수를 받고 있으며 대회개최 기간 중에는 현장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는 국제노동기구(ILO), 국제사회보장협회(ISSA)와 개최기관이 공동으로 3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안전보건 국제행사로 이번 서울대회에서는 ‘안전보건대표자회의’, 국내외 산업안전보건 전문가가 참여하는 6개 기술세션, ‘대륙별회의’, 48개의 심포지엄 등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