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공-부산시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 협력구축
관리자
2008-06-26 18: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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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공단 (이하, 산안공)부산지역본부와 부산시는 부산지역 산업안전보건분야 공동협약 체결에 따라 밀폐공간작업 질식재해예방을 위한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23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질식재해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지자체 발주공사의 밀폐공간작업과정에서 질식재해예방을 위해 시 발주공사 계약단계에서부터 밀폐공간작업 보건작업 프로그램 작성·제출 의무 부여, 산소농도측정기 등 재해예방장비의 대여, 재해예방교육 지원 등을 교육했다.
또 밀폐공간작업과 관련된 발주공사의 지도감독과 관련하여 지자체 공무원들이 현장 지도에 필요한 '밀폐공간작업 질식재해의 발생원인 및 대책', '사망사고 발생사례'와 '밀폐공간 보호장비 사용방법 및 실습'이 이루어졌다.
부산시 마창수 노동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사계약단계에서부터 시스템적인 질식재해예방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한국산업안전공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지역 질식재해예방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