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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정보

경남지역/뇌·심혈관계질환 비상

관리자 2008-07-23 11:30:55 조회수 3,876
경남지역사업장 근로자에게서 발생한 뇌·심혈관계질환이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경남지도원(원장 김건남)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뇌·심혈관계질환자 발생자는 2005년 1834명, 2006년 1607명, 2007년 1492명 등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경남지역은 2005년 80명에서 2006년 89명, 2007년 107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경남지도원은 22일 지도원 강당에서 관내 질환 발생 또는 발생 우려 사업장 150개소를 대상으로 뇌·심혈관계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도원 관계자는 “경남지역의 경우 산업인구의 고령화, 과중한 업무 및 직무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발생되는 뇌·심혈관계질환자 수가 전국평균 보다 35%가 높게 나타났다”며 “취약계층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이번 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교육에서 강성규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보건국장은 “사업주가 작업장의 유해요인 및 근로자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교대근무와 노동 강도를 고려한 적절한 작업배치를 해야 하는 등 사업주(보건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