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자료실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보호에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안전보건정보

산업재해 작년보다 4700명 늘었다

관리자 2008-11-05 14:18:27 조회수 3,702
월말 7만829명 작년보다 4700명 증가, 제조업 최다



우리나라 전체 산업재해 발생률이 지난 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증가했지만 중소기업 지원사업 관련 재해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4일 발표한 '2008년 9월말 산업재해 발생현황'에 따르면 재해자 수는 총 7만829명으로 지난 해보다 4700명 증가했고 사고성 사망자 수도 1057명으로 46명이 증가했다.

현황에 의하면 전체 재해자의 37.6%인 제조업이 2만6652명으로 재해자가 가장 많았고 5인~49인 사업장이 3만2843명, 46.4%로 뒤를 이었다.

사고성 사망자는 건설업(442명, 41.8%), 5인~49인 사업장(379명, 35.9%), 추락재해(346명, 32.7%)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업무상 질병자는 제조업이 3036명으로 전체의 41.5%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5인~49인 사업장(2882명, 39.4%), 요통질병(3638명, 49.7%)의 순으로 발생했다.


주요 산재예방사업별 재해감소 성과는 3대 다발재해 집중관리에 있어 전도·협착·추락재해 모두 재해자가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감독은 지난 6월말까지 점검·감독 완료사업장 9893개소의 9월말 현재 재해자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고 사망자는 증가했다.

반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은 클린사업 부문에서 2008년 6월말까지 지원 완료된 사업장 4860개소의 9월말 현재 재해자는 전년동기 대비 442명 감소했고 사망자는 9명 증가했다. 산재예방시설자금융자는 6월말까지 지원 완료된 사업장 376개소의 9월말 현재 재해자가 전년동기 대비 20명 증가했다.

안전관리 국고대행은 지난 2008년 6월말까지 지원 완료된 사업장 8675개소의 9월말 현재 재해자 수가 전년동기 대비 2877명, 사망자 26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