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2009년 6대 핵심과제 설정
관리자
2009-01-12 09: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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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2009년 0.68% 산업재해율 달성을 위해 3대 다발재해 획기적 감소 등 6개 핵심과제를 설정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최근 밝힌 2009년 사업계획 추진지침을 통해 3대 다발재해 획기적 감소, 업무상질병 지속적 저감, 안전문화 선진화 추진, 산업안전보건 인프라 선진화, 전문사업의 지속적 확충, 산재예방 조직역량 강화를 6대 핵심과제로 정했다.
이를 통해 2007년 7만8675명이였던 업무상사고 재해자수를 2009년 7만5651명으로 3.8%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2007년 1만1472명에 달했던 업무상질병자수도 2009년 1만669명으로 7% 감소시킨다는 전략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추진전략으로 안전보건서비스산업 육성 지원 등을 통한 국가 전체의 산업안전보건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연구개발 및 통계분석 기능 강화를 통해 높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과학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보건문화 선진화와 관련 올해 선포식, 세미나, 컨설팅요원 교육 등을 진행하고 200개소 사업장에 산업안전보건문화인증제를 시범 적용한다.
또 안전의식지수 개발과 국민안전의식 조사를 진행하고 안전문화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전반적인 국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특성에 부합되는 성과중심의 사업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소속기관장에게 권한을 배분하는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한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2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전국 소속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감소 방안 마련을 위한 2009년 제1차 소속기관장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침을 시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