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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정보

산업보건문제 해결 네비게이션, '3색 신호등'제를 아시나요

관리자 2007-04-17 19:22:46 조회수 4,639
[한국산업안전공단]



사업장 지원, 이젠 색깔별로 차별화한다

한국산업안전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양동주)는 2007년도 산업보건사업 수행대상 사업장에 대하여 현장의 기술지원결과 핵심적인 유해위험공정 및 작업에 대한 개선의 우선순위, 시급성, 직업성질환 예방기여도 등에 따라 등급을 나누어 개선권고의 '3색 신호등' 제도를 4월 중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3색 신호등' 제도는 직업성질환의 예방효과 증진방안으로서 그간 산업보건사업이 작업환경 및 근로자 건강관리에 관한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업장의 가장 취약하고 심각한 핵심적인 유해위험내용에 대해 노ㆍ사에게 실질적이고 긴급히 개선조치가 필요한 핵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적, 황, 녹색에 따라 차별화된 개선 권고를 3색 신호등의 '적색 개선사항'은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로 인한 직업성질환 발생가능성이 높아 시급히 개선을 요하는 사항이고, "황색 개선사항"은 직업성질환 예방을 위하여 시급히 개선을 요하지는 않으나 산업안전보건법 미조치 사항 등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기본적 조치 사항이며, '녹색 개선사항'은 기타 기술적 개선권고사항이다.

부산지역본부는 '3색 신호등'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관내 사업장의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로부터 직업성질환의 예방에 필요한 네비게이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