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안전보건, 국제수준으로 “성큼”
관리자
2007-04-24 14: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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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안전보건, 국제수준으로 “성큼”
- 국제근로감독협회(IALI)회원가입으로 선진국 안전보건정책 등 벤치마킹 활성화 기대
- 오는 4.16~20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국제근로감독협회 컨퍼런스에 참석
노동부는 지난달 28일 국제근로감독협회(IALI)로부터 회원국 가입이 승인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노동부는 IALI 공식회의 등에 참석, 선진 외국의 산업안전보건 정책 추진실태 및 선진사례 등을 벤치마칭 하고 이를 국내에 적용하여 근로자 안전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오는 16일부터 5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국제근로감독협회(IALI)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노동부는 우리나라의 산업안전 근로감독 제도와 경험 및 근로감독 발전방향을 발표하는 한편, 국제사회와의 이해를 증진하고 세계 유관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제근로감독협회(IALI,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Labour Inspection)는 1972년에 설립된 ILO의 비정부 자문기구로소 미국·영국·독일 등 전 세계적으로 100여개 국가 및 민간기관 등이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다.
주요사업으로는 근로조건, 안전보건 등 노동관계 분야의 법 준수와 우수 운영사례에 대한 아이디어·경험을 교환하기 위한 국제회의 개최, 각종 정보 제공,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활동을 통해 회원국간의 협력 촉진 활동 등이다.
김동남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안전보건의 국제표준화 흐름에서 영국, 독일 일본 등 외국의 산업안전보건분야 사례 수집 및 동향파악을 위해 동 협회를 적극 활용하고 또한 IALI에서 주관하는 포럼,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의 제도와 경험 등을 홍보함으로써 국제사회 이해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산업안전팀 서명석 504-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