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건강관리 방안 모색 위한 협의회개최
관리자
2007-04-25 22: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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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 외국인 근로자 건강관리 방안 모색 위한 협의회개최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경창수)은, 4월 20일(금) 지도원 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건강관리 방안 협의를 위한 제1차 산업보건협의회를 실시했다.
경창수 경기서부지도원장을 비롯 한의사, 외국인 근로자 지원단체장 등 산업보건분야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산업보건협의회는 외국인 근로자가 10만 명 이상 근무하는 경기서부지도원의 특성을 감안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근 3년간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노말헥산 등 독성 유해물질 중독사고의 핵심에 외국인 근로자가 있었던 것은 내국인 근로자들이 기피하는 3D 업종에 집중 종사하고 있는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협의체 소속 위원들은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중ㆍ단기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했다.
경기서부지도원은, 관내 제조업 재해자의 12.2%가 외국인 근로자이며, 이들의 66%가 6개월 미만 신규 근로자라는 2006년 재해통계에 근거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건강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이행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분기 1회 정기 모임을 갖고 심도깊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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