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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정보

경기서부지도원, 일하는 여성 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관리자 2007-04-17 19:23:34 조회수 4,008
[한국산업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경창수)은, 4월 17일(화) 반월ㆍ시화지역산업보건센터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서비스 지원을 위해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경창수 경기서부지도원장과 김주영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장간 이뤄진 이날 협약식은, 건강관리에 금전적ㆍ시간적 여력이 없는 여성근로자들을 위해 주 1회 점심시간을 이용해 보건센터의 의료진(의사ㆍ간호사)이직접 찾아가서 1:1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매년 증가해 2005년 50%를 넘어섰고, 그중 제조업 종사자는 전체 제조업 근로자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경제활동에 참가하는 여성근로자의 비율이 점차 커짐에 따라, 경기서부지도원은 여성근로자의 보호는 곧 모성보호라는 관점에서 관내 여성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재해예방을 위한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작업현장에서의 퇴근은 곧 가사업무로의 출근이라는 웃지 못할 이야기처럼, 여성근로자는 근로자 본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시간적 여유가 없는 현실을 고려해 점심시간을 이용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근로자 개개인의 상황과 체질에 따른 1:1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키로 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창수 경기서부지도원장은 "여성근로자의 보호는 곧 모성보호이다. 일터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어야 가정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는 것은 자명한 것"이라고 여성근로자에 대한 건강지원서비스의 의미를 부여했다.

경기서부지도원은, 우리 사회에 점차 늘어가는 여성근로자의 비율에 맞춰 여성근로자 재해 예방을 위한 각종 교육 및 건강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