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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정보

산업보건을 넘어 직업건강으로

관리자 2011-01-06 11:01:43 조회수 4,971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내년도 공단 본부의 ‘산업보건실’ 명칭을 ‘직업건강실’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 명칭 변경은 기존의 작업환경 (hard ware) 중심의 「산업보건」에서 일하는 사람과 일 (soft ware) 중심의 「직업건강」으로의 확대를 의미한다.

- 지금까지 추진해온 제조업 중심의 화학물질관리, 작업환경개선 등 유해인자를 공학적, 기술적으로 제거하거나 감소시켜온 산업보건 사업을 근로시간이나 작업방법 등 직업활동과 관련된 제반 건강 유해 요인들을 살피는 데까지 관심을 넓혀 나간다는 것이다.

❍ 이를 위해 공단은 올해부터 직업활동에 수반하여 건강에 특히 취약한 직업군을 타겟으로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직업활동을 통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유해·위험요인의 취약직업군을 발굴하여 직업 고유의 근무특성 및 작업방식까지 포함된 건강유해요인을 조사하고 직업과 관련된 새로운 건강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 또한 ‘근로자건강센터’를 3개소를 신설하여 기존의 직업병예방활동과 함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기초산업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장에 자율적인 건강증진활동 비용을 지원하고

-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을 위한 소규모사업장 보건관리 종합지원 및 작업환경측정 내지 특수건강검진 비용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공단 산업보건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선진국 도약을 위해서는 우리사회 발전의 기본이 되어야 할 건강문제와 근로자의 건강문제는 이제 개인의 차원을 넘어 기업과 우리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로 사업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끝)